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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은 온전히 주우동 팬심으로만 시작했는데
초반부터 예상과 다른 전개에 빠져서 좀 달렸다는.
포스터나 제목에서 느껴지듯이
인턴의 회사적응기와 로맨스겠거니 했는데
생각보다 딥하고 리얼한 회사 내 파벌 이야기나
도시로 상경한 청년들의 고달픔 같은 것들이
생생하게 다뤄져 있어서 좀 감탄했달까.
로맨스 비율은 그다지 많지 않고
회사 내에서 어떻게든 버티고 올라가려는
주인공의 고군분투기가 주를 이루고 있어서
취향을 좀 탈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실존할 것만 같은 짜증나는 선배나 상사가
다수 출현하기 때문에 마인드 컨트롤이 필요하기도.
아, 특히 여주 현남친이 상당히 빡치는 놈이라 ㅋ
연기를 너무 잘 하는 거겠지?
리홍이는 초반에는 안 나오고 15화부터 등장한다고
해서 어케든 그때까지는 버티려고 맘 먹었는데 ㅋ
이대로라면 쌉가능할 듯 ㅋ
다들 남주가 헷갈렸다던데 완전 공감함.
그래도 난 리홍이가 나온다는 걸 알고 봐서 그나마
덜 했는데 모르고 봤으면 놀랐을 지도 모르겠다.
결말이 어떻게 날지 상당히 궁금하게 만드는
전개라서 무난히 끝까지 정주행 할 수 있을 듯.
그리고 이 작품에서의 주우동이 꽤 맘에 들어서
팬심으로라도 쭉~ 달리겠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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