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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마지막 날이 와버렸네.
연말은 시간이 2배속으로 흐르는 느낌이다.
작년도, 올해도 답답하고 갑갑한 상황이었지만
우리 모두 잘 버텼고 수고했다고 말하고 싶다.

올 한해는 4분기에 실시한 다이어트 때문에
마치 1년을 엄청 알차게 보낸 것만 같은 착각이 ㅋ
그만큼 농도 짙은 3개월 간이었다.
열심히 달린 나, 칭찬해! ㅋㅋ

그리고 다행히도 올해가 가기 전인 오늘,
저번에 선언한대로 체중이 1키로가 빠져서
촤컬릿을 먹는다규~! 😁 씬난다~
또 요렇게 보상을 해줘야 달릴 수 있다는거.
내년엔 앞자리 바뀌겠지?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내년에도 꾸준히 적당한 식단과 운동으로
오래오래 지치지 않고 즐길수 있는
슬로우 다이어터가 될 것임!
그리고 새로운 도전들도 해야지.
2022년에도 건강하고 무탈하기를!
모두가 행복한 새해가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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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주에 한 피검사 결과가 드디어 나왔다.
일주일쯤 걸린다고 해서 애써 잊고 지내려고
노력하다가 결국 내일까지 못 기다리고
혹시나 해서 병원에 전화를 해봤더니
결과는 이미 나왔지만 의사쌤이 진료중이라
다시 연락주겠다는 말만 듣고 끊었다.
결과라도 미리 들어둘 걸 하고
전화를 끊고 나서 계속 후회했다 ㅋ

그래도 한 10분 후였나?
생각보다 빨리 전화가 와서
마음의 준비가 안 된 상태에서
결과를 듣게 되었는데
선생님이 덤덤한 목소리로
정상인데? 하는 바람에
순간 멈칫하곤 다시 물어봤다 ㅋ
검사결과는 정상 수치로 나왔다고~
3개월 동안 애쓴 보람이 있고만 😭
3개월 전보다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100정도 떨어져서 매우 만족 & 안심!

물론 앞으로도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겠지만
여러모로 마음이 놓인다.
내가 지금 하고 있는게 틀리지 않았다는 확신과
이대로 꾸준히 할 수 있는 용기를 얻었달까.

역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려면
식단과 운동밖에 없는 듯.
이건 약을 먹기엔 애매한 수치의 경우에만
해당될 지도 모르지만.
나도 처음엔 약 복용을 권유 받았는데
의사선생님이 먼저 3개월간 노력해보고 나서
결정하자고 하셨기 때문에
약 먹기 싫어서 빡세게 몸을 굴렸다는 ㅋ
과체중인 사람은 우선 살을 빼보자~!
나 자신을 실험체로 써서 얻어낸 결과이다 ㅋ

층간소음 사건 이후로 운동을
아침엔 공복 싸이클,
밤에는 팔, 복근, 다리 근력을 따로 하거나
요가 같은 운동 위주로 하고 있다.
근데 전처럼 땀이 막 쏟아지는 게 아니라서
운동한 느낌이 별로 들지 않아서 살짝 불만족...
그래서 공복 싸이클을 꾸역꾸역
욜찌미 돌리려고 노력중이다.
근데 너무 지루하고 잼없음 ㅋ

하지만!
내일의 치팅을 위해 화이탱!!
오늘부터 치팅 준비 시작했음 ㅋ
음식 쌓아두기 ㅋ
3개월 동안 참았던 것들을 터뜨릴꼬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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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검사 결과도 아직 안 나왔는데
마치 무슨 큰 과제를 끝낸 것처럼
긴장이 풀렸다고 해야하나?
갑자기 미친듯이 뭐든 다 먹고 싶어졌다 😱

그동안 참아왔던게 터진 거겠지.
다음주 치팅을 위해 열심히 참고있긴 한데
연말 분위기와 급 추워진 날씨까지도
내 배고픔에 일조하고 있는 느낌이다 ㅋ

그리고 다이어트를 하면서
많이들 겪는다는 그 문제가 나한테도 생겼다.
그건 바로 변비!
아직 심한 건 아닌데
평생을 변비와는 극단적으로 반대인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살아온 사람으로서
지금 현 상황이 상당히 불편하다 ㅋ

초반에는 전혀 문제없었는데
3개월이 지날때쯤 이런 불편함이...
물도 많이 먹고 채소도 많이 먹고 있는데
더 뭘 어쩌란 거지?
그래서 어제 요걸 사봤다.

주스가 직빵이라는데
당이 너무 높아서 포기하고
우선 이걸 좀 먹어보기로 했다.
이것도 달아서 부담스럽긴 한데
효과만 있다면야 ㅋ
힘내라! 내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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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과 운동을 시작하고 3개월.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기 위해
3개월간 열심히 달려왔는데
드디어 그 노력의 결과를 점검하는 날이다.

어제는 컨디션이 안 좋아서
운동 대신 스트레칭만 하고
피검사 때문에 밤에 물도 안 마시고 그랬더니
아침에 체중이 확 내려가 있어서 깜짝 놀랐다.
역시 수분의 존재감이 큰 듯.

아침 일찍부터 경건한 마음으로
목욕재계를 하고 병원으로 고고!
아직 3차 백신을 맞는 사람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오랜만에 널널한 병원을
보니까 기분이 이상했다.

피를 뽑고 혈압도 재봤는데
확실히 운동을 열심히 하고부터
맥박이 낮게 나오는 것 같다.
혈압도 살짝 낮아졌고.
원래 그리 높진 않았지만.

결과는 일주일 뒤에 나온다는데
그날이 딱 치팅하기로 마음먹은 날이라
여러모로 복잡한 마음 ㅋ
결과가 어찌 나오든 맛있게 먹어야는데
그럴수 있으려나? ㅋㅋ
일주일간 좋은 결과 나오길 빌어야겠다.
오늘도 식단과 운동 힘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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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자마자 화장실에 갔다가
체중계에 올라가는 게 나의 아침 루틴이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서부터니까
벌써 3개월째인데
아침마다 심판대에 오르는 기분이다.
어제, 그제의 내 식단과 운동에 대해
검사받는 느낌이랄까,
작은 사각판 위에서 희노애락을 경험 중이다 ㅋ

처음 다이어트를 시작했을 때가 66kg.
그리고 오늘 아침이 61kg.
64kg와 62kg의 인생을 거의 한달씩 보내고
드디어! 61kg 대로 돌입~
항상성 강한 사람 월드챔피언인 나한테
5키로 감량은 진짜 감개무량 (😜 머쓱)

일단은 건강한 슬로우 다이어터로서
제대로 목적지를 향해 잘 가고 있는 것 같다.
비록 지금 내 손목과 무릎은 너덜너덜해도 ㅋ
이 험난한 여정은 당분간 계속되겠지만
오늘의 이 뿌듯한 마음을 기록해 두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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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존 오리지널 일본 드라마 핫 마마 1화를 봤다.
이 드라마는 2013년 중국에서 방영된
라마정전(辣妈正传)을 리메이크 한
중국과 일본의 합작 프로젝트 드라마이다.
라마정전은 방영 당시 상당한 인기였다는 말을
들은 적이 있어서 보고 싶다고 생각했었는데
마침 일드로 리메이크 됐다고 해서 도전해 봤다.


연애와 결혼보다 일이 중요한 주인공이
하룻밤의 실수로 임신을 하게 되면서 겪게 되는 이야기가 기본적인 스토리이다.
이게 중국에서 2013년에 방영됐다는 것과
일본에서는 이걸 2021년에 리메이크 했다는 것이 놀라울 따름이다 ㅋ

원작인 중국판은 안 봐서 자세한 건 모르겠지만
주인공을 연기한 손려가 얼마나 연기를
잘했을지는 안 봐도 대충 짐작이 간다.
(안가에서의 손려 연기도 최고!)



그에 비해 일본판은 1화만 보더라도
주인공인 니시노 나나세 연기가 상당히 약했다.
주연을 맡기엔 아직 이른게 아닐까.
그리고 극중 니시노 나나세를 보면서
뭔가 키리타니 미레이가 떠올랐다.
외모가 비슷한 건가? 아님 연기력? ㅋ
그나마 치바 유다이가 어느정도 받쳐주는
느낌이 있었지만 워낙 극중 캐릭터가 불호라서
아마 2화로 넘어가지는 않고
이 드라마는 이대로 포기하게 될 것 같다.

포기의 가장 큰 이유는
남주를 순정남으로 잘 포장했지만
살짝 스토커 같이 느껴지기도 했고 ㅋ
앞으로의 전개도 살짝 스포를 봤는데
여주에 이입하면 생각만해도
갑갑해서 못 보겠다 ㅋㅋ
잘 살리면 충분히 흥미로울 소재인 것 같은데
역시 일드로는 한계가 있는 듯 하다.
그래서 더욱 중국 원작이 궁금해졌다.
다음에는 라마정전에 도전해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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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5일 일상을 기록하기 시작했다.

 

꽤 전부터 블로그를 통해 내 일상을 차곡히 기록해보고 싶은 마음이 있었는데

차일피일 갖은 핑계로 계속 미루고만 있었다.

하지만 이러다간 올해가 다 지나가버릴 것만 같아서 드디어 큰맘 먹고 블로그를 시작했다~!

지극히 소소하고 지루한 일상이지만 나름 단단한 하루들을 차곡차곡 쌓아 보기로 한다.

아마 요즘 내 일상의 중심인 건강을 위한 체중 감량에 대한 이야기가 주로 기록되겠지만.

단단한 일상을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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