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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텐
대구 수성구 수성로 393 슈텐
http://naver.me/x4CKB47m

슈텐 : 네이버

방문자리뷰 667 · 블로그리뷰 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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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빵사냥은 가고 싶은 빵집리스트에 있던
수성구에 있는 슈텐으로.
대구은행역 바로 옆이라서 접근성도 좋았다.

비건빵도 있고 통밀빵이 유명하다는 걸
듣고 갔는데 생각보다 진열되어있는 빵들이
많지 않아서 아쉬웠다.
오후에 가면 더 많으려나?



가게 안에 손님들이 계셔서 모든 메뉴를 찍진 못했는데 이것들 외에도 스콘, 쿠키, 마들렌,
타르트, 파운드 등이 있었다.
그리고 사전 주문예약으로도 빵을 구입할수
있는 것 같았다.

그리고 빵을 너무 정성스럽게 싸주셔서 감탄했다는.
집에와서 하나씩 꺼내는데 행복했다~


소금빵 1500원
밤듬뿍호밀빵 3700원
명란바게트식빵 5500원
단호박치즈깜빠뉴 6000원

일단 명란바게트식빵이 유명한 것 같아서 사봤고
소금빵은 너무 맛있어 보이는데다 가격도 착해서
두 개나 업어옴 ㅋ
그리고 베스트 메뉴였던 단호박치즈깜빠뉴와
밤듬뿍호밀빵을 사봤다.


가장 놀란 건 소금빵!
원래 먹던 소금빵이랑은 좀 다른 스타일인데
좀 더 바게트스러운 느낌이랄까?
하지만 짭쪼름한 맛이 절묘해서 맛있었고
전체적으로 버터에 쩔어있는 바삭촉촉쓰~
지금까지 먹어본 소금빵 중에 원탑이었다!
가격도 넘 훌륭해~

명란바게트식빵도 비리거나 짜지않아서
맛있었다. 이 집 간을 잘하네~
그리고 향신료가 들어있는 것 같은데
깨처럼 보이는 게 아마도 펜넬시드인 듯.
살짝 화한 맛이 나는데 이게 또 신의 한수? ㅋ

그리고 속재료를 아끼지 않은 단호박치즈깜빠뉴와 밤호밀빵도 빵이 달달해서 맛있게 먹었다.
너무 건강한 맛이 날까 걱정했는데
생각보다 달고 고소해서 맛있었다.

가까이 있다면 진짜 자주 다닐 것 같은
그런 빵집이었다. 앙버터를 먹어보고 싶었는데
내가 갔을 때는 없었다능... 아쉽~

담에 또 근처에 갈 일이 생기면
꼭 들르게 될 것 같은 빵맛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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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러닝을 열심히 하고 있는 중이라
러닝복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해서
오늘은 나이키 아울렛 매장을 가봤다.

이시야폴리스 롯데아울렛에 나이키 매장이 있어서
대충 둘러봤는데 생각보다 물건이 많이 없었다.
아쉬운 마음에 다른 매장도 구경하다가
벨빌 베이크 하우스라는 베이커리 카페를 발견!
바게트를 전면적으로 홍보하길래 궁금해서
데려가 보기로 했다.


사전 정보없이 지나가다 들어온 곳이라
뭘 살까 고민하면서 쭉 둘러봤는데
다양한 종류의 빵이 놓여져있었다.

바게트를 이용한 빵들과 잠봉뵈르도 있었고
크로와상, 퀸아망, 빨미까레 같은 파이류와
휘낭시에, 마들렌, 스콘 등의 구움과자도 있었다.
치아바타, 깜빠뉴, 식빵 등등
여러 종류의 빵과 샌드위치, 샐러드 뿐만 아니라
마카롱과 파운드, 케이크도 판매되고 있었다.


그 중에서 내가 선택한 것은 가장 궁금하던 바게트와
올리브치즈 깜빠뉴.
자세한 가격은 생각이 안 나는데
두 개 해서 10300원이 나왔었다.
가격은 살짝 높은 편인데 카페라서 어쩔수 없지 싶다.



집에 와서 허겁지겁 뜯어 먹었는데
개인적으로는 아쉬운 맛이었다.
바게트 껍질의 질긴 느낌도 그렇고
깜빠뉴는 살짝 오버쿡 된 느낌?
눌러붙은 치즈가 맛있는 건데 너무 탄 맛이 나서...
그리고 올리브에서 특이한 향이랄까 맛이 났다.
깜빠뉴 빵 자체는 촉촉하고 쫄깃해서 맛있었는데
올리브 때문에 좀 아쉬웠다.

이 카페가 팔공산에도 있던데
거긴 식사 메뉴도 있다고.
요즘 빵집을 찾아다니면서 느낀 건
베이커리 카페 빵이 워낙 가격대가 높아서
빵집 빵이 싸게 느껴지기까지 한다는 것.
빵집 빵도 싼 건 아닌데 말이다. ㅋ
당분간 베이커리 카페는 안 갈 듯 싶다.
맛있는 빵집이나 또 찾아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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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담
대구 수성구 명덕로75길 14
http://naver.me/5XkqAnhb

빵담 : 네이버

방문자리뷰 120 · 블로그리뷰 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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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에 먹은 무화가 깜빠뉴가 많이 아쉬워서
하드빵 맛집을 막~ 검색하다가 발견한 빵집이다.
치아바타랑 깜빠뉴 사진만 봐도 그냥 맛집!
ㅋ 리스트에 넣어뒀다가 오늘 근처에 간 김에
빵 몇개를 데려왔다.
가게는 수성시장역과 대봉교역 사이에 있는데
대봉교역에서 더 가까운 아파트 옆 골목에 있었다.
집 근처에 이런 빵집이 있다니, 축복이지~


아담한 가게지만 빵 종류도 다양하고
하나하나 다 맛있어 보여서 고민이 됐는데
결국 고르고 보니 베스트 제품들이었다는. ㅋ
역시 입맛은 다 비슷한 듯.

유기농 밀가루랑 프랑스 밀가루를 사용하고
통밀빵도 있어서 요런 스탈 좋아하는 분들에겐
아주 최고의 빵집이 아닐까.



오늘 데려온 아이들. 위에서부터
무화과&살구 깜빠뉴 5000원.
할라피뇨&치즈 치아바타 3500원.
빵담 바게트 2500원이다.

세 개 다 맛있었고
특히 치아바타가 정말 맛있어서 완전 순삭.
빵들이 다 비슷해 보이지만 껍질이 다 식감이 달라서
먹는 재미도 있고 고소하고 맛있었다.
속은 촉촉하고 쫀득~
딱 내가 찾던 그런 스탈~
무화과랑 살구도 혜자스럽게 크게 박혀있어서
너무 좋았다!

다음엔 다른 빵들도 먹어봐야지.
특히 버터 들어간 계열 빵들도 궁금해졌다.
조만간 또 가게될 듯 ㅋ
치아바타, 깜빠뉴 좋아하면 완죤 추천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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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빵에 다시 손을 대는 바람에
여기저기 맛있는 빵을 찾아서 냠냠하고 있는데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소금빵을 겟하기 위해
스테이블 모먼트에 다녀왔다.

영진전문대 근처에 있는 이 카페는
금호강이 보이는 뷰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데
빵도 맛있다는 소문을 듣고 바로 고고!



영진전문대 맞은편 골목길 안쪽에 있는데
주차 공간도 꽤 있어서 편하게 차로 와도 좋고
뚜벅이여도 찾기 어렵지 않은 위치에 있어서
접근성은 나쁘지 않아 보였다.


카페가 굉장히 넓었는데 지하부터 2층까지 있는 듯.
엄청 큰 통창과 높은 천장 때문에
공간이 탁 트여 보여서 좋았다.
확실히 뷰가 좋아서인지 요즘 이 시국인데도 불구하고 카페 안에 사람이 꽤 많았다.
음료나 디저트, 빵 가격대가 좀 높은 편이었는데
뷰값인가?


이렇게 한쪽에 빵이 놓여 있는 공간이 있어서
나는 요기만 체크!
크로플부터 크림을 채운 크로와상, 빨미까레까지
파이 계열 빵이 많았고
식사빵, 파운드, 깜파뉴, 치아바타 등
다양한 종류의 빵이 조금씩 준비되어 있었다.
물론 오늘의 목적인 소금빵도 있었고.
크럼블이랑 까눌레도 있어서 사볼까 했는데
그리 맛있어 보이지 않아서 패쓰했다.
휴- 다행이다 ㅋ

일단은 유지어터? 다이어터이기 때문에 ㅋ
오늘은 조촐하게 소금빵과 무화과 깜파뉴를 골랐다.
각 3천원, 6천원으로 가격은 살짝 비싼 편.

케이크도 다양하게 있었지만
차마 케이크까지는... 테린느 맛있겠지... 크흡,


소금빵은 기대이상으로 맛있었다!
겉은 바게트처럼 바삭하고 딱딱하고
속은 촉촉하고 부들한 스탈의 소금빵이었다.
버터 풍미도 강해서 좋았다~
맛있으면 비싸도 사묵지~

무화과 깜파뉴는 생각보다 별로여서 아쉬웠다.
가격대비 실망스러운 맛이었다.
무화과도 중간에만 좀 박혀있었고 양쪽 끝은
그냥 건조한 빵 느낌...
빵 자체가 좀 더 맛있었다면 좋았을텐데...
소금빵을 두 개 더 살 걸...
소금빵은 추천! 좝사봐들!

다음에는 케이크를 먹어보고 시프다!
얼그레이 케이크도 아른거리네~


스테이블모먼트
대구 북구 복현로8길 19-36 스테이블 모먼트
http://naver.me/GyeyjR4d

스테이블모먼트 : 네이버

방문자리뷰 801 · 블로그리뷰 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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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 동문 근처에 비교적 최근에 생긴
디저트 카페 포레스트.
가끔 가게 앞을 지날 때마다 궁금했었는데
다이어터에겐 문턱이 높아서 ㅋ
라고 말하기엔 최근 생활이 부끄러워지는데 ㅋ
호르몬의 노예가 되어 식욕이 퍽발한 날
양심적으로 러닝을 하고 데려왔다는 ㅋ

쿠키부터 휘낭시에, 파운드 같은 구운과자랑
소세지빵, 피자빵 같은 식사빵과
미니미니한 팥빵까지.
양이 많진 않았지만 다양한 종류의 빵과 디저트가
있어서 골라먹는 재미가 있어보였다.
아, 그리고 버터바 같은 디저트도 있었다.
마음 같아선 종류별로 다 먹어보고 싶었지만
누르고 눌러서 가볍게 팥빵과 얼그레이 파운드를
구입했다. 휘낭시에는 너무 미니미해서 패스했고
식사빵은 뭔가 먹기 부담스러워서 패스,
가족들이랑 티푸드로 나눠먹기 좋은 파운드가
괜찮을 것 같아서 레몬 파운드랑 고민하다가
얼그레이로 선택했다.
갠적으로 얼그레이 디저트랑
팥빵은 있으면 그냥 사게 됨 ㅋ


팥빵은 딱 수제 느낌이 나는 맛으로
직접 만든 것 같은 팥앙금이 많이 달지 않고
팥알이 살아있어서 매력있었다.
우유랑 먹으니까 귣!
사이즈도 미니미해서 딱 좋았다.


얼그레이 파운드는 무난한 맛이었는데
버터 풍미가 막 강하거나
촉촉한 스타일은 아니었지만
담백하고 깔끔한 스타일로
얼그레이 향과 맛이 진해서 좋았다.
다만 두꺼운 글레이즈가 많이 달아서 아쉽.
그래도 커피나 차랑 같이 먹으면 찰떡!
다른 종류의 디저트들도 맛있을 것 같은데
또 언제 먹어볼 수 있을지 모르겠다~

가게가 멀지 않거나 근처에 가게 된다면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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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러비 샐러드 동성로점
대구 중구 동성로6길 76 1층
http://naver.me/5Y12uAoQ

샐러비 샐러드 동성로점 : 네이버

방문자리뷰 157 · 블로그리뷰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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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를 하면서 가장 곤란할 때가
계획에 없던 외출 중의 식사시간이다.
계속 굶을 수도 없고 뭐라도 먹어야 할 때
뭘 먹어야 좋을지 참 고민이 많이 된다.
그럴 때 그나마 부담없이 먹을 수 있는 게
바로 샐러드이다.

서브웨이가 근처에 있다면 최고지만
가끔 서브웨이도 질리니까 ㅋ
새로운 게 먹고 싶어졌다.
속세 음식 한끼 한끼가 소중하니까!
뭔쥬 알쥬?

그래서 오늘은 샐러드를 먹기로 하고
검색을 해서 샐러비라는 가게를 발견했다.
다이어트를 하기 전에는 샐러드를 내 돈 주고
사먹을 생각을 단 한 번도 해 본적이 없었는데
장족의 발전이다 ㅋㅋ



요 며칠 꼬로나 상황이 점점 안 좋아져서
매장에서 먹는 건 포기하고 포장을 하기로 했다.
메뉴가 생각보다 많아서 고르는데
시간이 좀 걸렸지만 주문은 키오스크에서.
드레싱과 토핑도 다양하게 고를수 있었다.
메뉴는 훈제연어와 칠리쉬림프로 정하고
각각 레몬폰즈와 오리엔탈 드레싱을 선택했다.




가게 안에도 자리가 꽤 많았는데
시국이 시국인지라
점심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매장 안은 한산했다.
대부분 포장을 많이 하는 것 같았다.



주문하고 기다리면서 찍은
익어가는 중인 아보카도 ㅋ
귀여웠다~



집에 오자마자 너무 배가 고파서
샐러드를 허겁지겁 먹었다.
둘 다 메인 재료에 간이 되어 있어서
드레싱은 생략하고 먹었는데
속세 샐러드라 그런지
충분히 자극적이고 맛있었다 ㅋ

매일 집에서 먹는 식단에 질려있었는데
누군가가 만들어 준
자극적인 맛의 샐러드를 먹으니
진짜 더 맛있었던 것 같다~

살짝 아쉬운 게 있다면
가격대비 재료가 부실한 느낌?
막상 먹고나니까 좀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가끔 바깥음식(?)이 땡길 때나
밖에서 식사를 해결해야 할 땐 다이어터에겐
이곳이 오아시스가 되어 줄지도 ㅋ
대신 드레싱은 빼고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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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살고 있지만 콩국이 유명한지 몰랐다가
대구 여행이야기에 빠지지 않고 콩국이 등장하길래
궁금해서 먹어보기로 했다.
가장 많이 알려진 곳이 제일콩국이길래 그곳으로!

제일콩국
대구 중구 남산로6안길 47
http://naver.me/5SWaWnbR

제일콩국 : 네이버

방문자리뷰 882 · 블로그리뷰 6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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뚜벅이인 나는 대중교통을 타고 다녀왔는데
명덕역에서 걸어서 한 7분 정도 거리에 있었다.



가게 앞에도 한 두대 주차가 가능한 공간이 있었고
가게 옆에도 꽤 넓은 주차장이 있어서
자차로도 편하게 이용할수 있어 보였다.



매장은 리뉴얼한지 얼마 안 됐는지
굉장히 밝고 깔끔한 분위기였다.
가게 안은 그리 넓은 편은 아니었지만
규모에 비해 좌석은 꽤 많은 편이었다.
점심때쯤 갔더니 사람들이 많아서
자세한 매장 사진은 찍지 않았다.

매주 목요일이 휴무이고
영업시간은 7시 30분부터 자정까지.
직접 먹어보니 아침으로 먹기에
딱 좋은 음식이라 일찍부터 영업하시는 것 같다.
특히 아침부터 움직이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조식으로 추천하고 싶다.

요즘 또 꼬로나가 심각해졌기 때문에
포장을 하기로 마음먹고 뭘 주문할지 고민했다.
여긴 콩국 말고도 토스트도 유명하고
국수와 돈까스도 판매하고 있는데
아쉽게도 난 다이어터이기 때문에
콩국만 주문하기로 😭

근데 콩국도 제일콩국과 찹쌀콩국이 있네?
무슨 차이지? 찹쌀이 오백원 비싸네?
그럼 둘 다 주세요오 ㅋ
하고 자리에 앉아 기다렸다.
매장에서 드시는 분들은 역시
콩국, 돈까스, 비빔국수를 같이 드시더라.
내 안에서의 초이스도 그거였는뎁... 냠냠


자리마다 놓여있던 설탕과 소금.
입맛에 맞게 간을 해서 먹는 서타일인 듯.
난 완전 설탕파인데~
참아야지☹

포장은 금방 나왔는데
콩국은 비닐에 넣어서, 토핑은 용기에 따로 싸주셔서
용기에 콩국만 부으면 바로 먹을수 있는 상태로
포장해 주셨다. 숟가락도 주시는데
난 집에서 먹을 거기 때문에 정중히 사양하고
다시 먼~ 집으로 총총총~



기대에 차서 집에 도착하자마자 먹을 준비를 했다.
뜨뜻하게 먹고싶어서 콩국은 용기에 담아 데우기로.
제일콩국과 찹쌀콩국은 토핑이 달랐는데
제일콩국은 찹쌀+요우티아오(튀긴 밀가루) 믹스였고
찹쌀콩국은 찹쌀만 있는 차이였다.
찹쌀 토핑은 맛이 딱 동그란 그 찹쌀도너츠였다.

토핑이 담긴 호일 아래에 뭔가 있길래 들춰봤더니
콩가루와 설탕, 깨, 땅콩 가루 등이 들어있었다.
어쩐지 콩국이 너무 하얘서 의문이었는데
이걸 넣어야 완성되는 구성이었다.



설탕이 이렇게 들어있는 줄 모르고
다이어트 중에 먹을 생각을 했는데
골라낼 방도가 없으니 걍 먹기로 했다.
개꿀~ 내 의지가 아니니까 ㅋ



콩국을 먹어 본 감상은 물을 많이 탄 율무차 같다?
콩국수를 다 먹고 마지막에 얼음이 녹아
밍밍해진 국물을 따뜻하게 데운 느낌? ㅋ
그치만 난 완전 호! 맛있었다~
평소에 콩국수를 좋아한다면
이것도 완전 취향저격일 듯.
여름에 차갑게 먹어도 진짜 맛있을 것 같다.
그리고 생각보다 달아서 놀랐다.
난 완전 콩맛만 날 줄 알았는데.
그렇다고 스위티~ 한 건 아님.

찹쌀 토핑은 쫠깃쫠깃해서 맛있었고
요우티아오는 국물을 머금고 푹 퍼져서
그게 또 매력적이었다.
만약에 우유에 시리얼을 타 먹을때
시리얼이 눅눅해지는 걸 참을수 없다면
꼭 찹쌀콩국으로 드시길 ㅋ
난 우유에 절여진 완전 불은 시리얼을
좋아하기 때문에 다음에는 제일콩국으로 먹어야지~

예전에 대만에서 또우장과 요우티아오를
먹은적이 있는데 맛이 기억 안 날만큼 옛날이라
비교하긴 어렵지만 대만 또우장이 훨씬 밍밍하고
콩맛이 많이 났었던 것 같다.
만약 단맛이 있었다면 기억 못 할리가 없다 ㅋ
콩국은 확실히 사람들이 찾아 먹을만큼
매력있는 아이였다.
다음에는 다른 곳의 콩국도 먹어보고
비교해 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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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경북대 동문쪽에 있는 카페 목로에 갔었다.
분식집 아니고 그 옆!
라떼가 맛있다고 소문이 났던데
아쉽게도 나는 다이어트 중인 유당불내증자.
그래서 내가 마실수 있는 건 오직 아메리카노 뿐!
일부러 한적한 시간대를 골라서 갔는데
목표로 했던 야외테이블은 이미 차있었고
점내에도 이미 손님이 계셔서
그냥 테이크아웃을 하기로 했다.
사진에서 본 것보다 실제 가게는 훨씬 아담했지만
넓은 창으로 들어오는 햇살이 기분좋은 공간이었다.




손님들이 찍힐 것 같아서 사진을 많이 찍지 못해서
아쉽기도 하지만 다시 가서 찍으면 되지 뭐~
스콘이랑 쿠키도 직접 만들어서 판매하시는 것 같았는데 지금은 맛볼 수 없으니 이것도 다음기회에.
커피는 고소한 향기에서는 예상하지 못 한
산미가 꽤 느껴지는 맛이었는데
이게 과하지 않고 입맛을 돋워주는 느낌이랄까? ㅋ
내가 산미가 있는 커피를 좋아해서일지도 모르지만
부드러우면서도 확실히 개성이 느껴지는 맛이었다.



목로카페
대구 북구 경대로17길 2
http://naver.me/FGo7PJvA

목로카페 : 네이버

방문자리뷰 82 · 블로그리뷰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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