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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관련 글을 쓴 지가 너무 오래돼서
간만에 근황 기록.
어쨌든 꾸준히 운동은 하고 있는데
살을 뺀다기 보다는 유지를 위한 수준이다.
아침에 공복 사이클 + 하체 운동을 주로 하고
격일로 러닝도 하면서 유지어터의 삶 실천 중.
식단은 요즘 거의 안 하고 있어서 ㅋ
빵, 과자 위주로 ㅋㅋ 먹고 있는데
그래도 간헐적까진 아니어도 최대한
15시간 정도의 공복은 지키고 있다.
그리고 칼로리도 하루에 1300~1500정도까지로
맞추려고 노력하고 있다. 기록도 계속 하고 있고.
그리고 일주일에 한 번쯤은 1시간 정도
천천히 달리기로 체력도 키우고 몸 비우기 실천 중.
8키로에서 10키로 정도 뛰는데
와~ 진짜 힘듦.
최대 2키로까지 수분이 빠지더라는 ㅋ
체중은 조금씩 야금야금 올라가고 있는데
그건 식단을 안 해서 어쩔수 없는 거고.
눈바디는 크게 변하지 않아서 다행스럽~
매일 아침에 체중을 잴 때마다
솔직히 스트레스를 조금 받긴하는데
먹고 싶은 거 먹으면서 운동 하는 삶의 행복함이
더 커서 나름 만족하고 있다.
식단만 좀 곁들이면 조금씩 살이 빠질 것 같은데
이미 지금 생활에 찌들어버려서 ㅋ
더 노력할 의지가 안 생기네~
뭔가의 계기가 있다면 좋을텐데
인간은 편한 곳에 안주하게 되어있어서 ㅋ
어쨌든 먹고 운동하는 삶은 최고지만
끝까지 이성의 끈은 놓치말어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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