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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은 걸 기록하다 보니까
나 완전 콩에 진심이었네 ㅋ
콩국에 콩국수까지 ㅋㅋ
근데 콩국수는 진짜 달달하게 먹으면 최고!
여름에 시원하게 배터지게 한사발 캬~
지금은 이렇게는 못하니까 ㅋ
최대한 비슷하고 건강하게 먹어보자우.

준비할 재료는
해초국수, 두유, 아몬드, 깨

먼저 콩국수에 넣을 면을 준비해야 하는데
이건 마음가는대로 소면이든 두부면이든
아님 해초국수든 뭐든 취향껏.
난 톳국수로 만들었는데
이게 무려 한봉지 180그램에 19칼로리 뿐!
지난번에는 두부면으로 만들어 봤는데
살짝 취향이 아니었다는.
넘 뻑뻑스~ 너무나 두부두부 해서 ㅋ
이번엔 톳국수로 결정.




해초국수는 특유의 향이 있는데
크게 거슬릴 정도는 아니지만
더 맛있게 먹기 위해서
끓는 물에 한번 담궜다가 물기 빼주기~
원래는 그냥 바로 먹어도 된다고 하는데
이것저것 해먹다가 알게된 것이
바로 해초국수는 익혀먹는 게 더 맛있다 거!




그리고
두부와 두유를 1:1의 비율로
아몬드와 깨를 넣고 믹서로 갈아준다.
취향것 비율 조절하면 될 듯.




비쥬얼은 쪼꼼 슬프지만 ㅋ
나름 맛있는 해초 콩국수.
꼬독꼬독한 식감의 면이 걸쭉한 국물을
잘 머금고 있어서 궁합이 딱임.
해초국수 자체가 밍밍한 맛이라서
국물에 간을 좀 세게 해도 괜찮을 듯.
소금이랑 스테비아 둘 다 넣어야
맛있게 먹을수 있을텐데
난 그냥 두부의 고소한 맛으로 먹음 ㅋ
다이어터니께... 😭

그래도 콩국수를 향한 불타는 욕망은
사그라들었다 ㅋㅋ
이렇게라도 속여주면 당분간은 조용함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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