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아버지의 도박 빚을 갚기 위해 팔려가서
산적과 혼인하게 된 여주와
황제의 명으로 군주와 결혼해야하는
대장군의 아들인 남주가
서로 상대가 뒤바뀐 채 혼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스 드라마이다.

자연히 서브커플은 군주와 산적이고
이들의 로맨스가 어떻게 전개될지
대체로 예상 가능하지만 아는맛이 더 맛있으니까!
그냥 가볍게 볼 수 있는 드라마인 것 같다.

맹의첨처에서 봤던 황준첩과
설중한도행의 강니 이경희가 주연이다.
강니를 여기서 보니까 너모 반가웠는데
강니랑 완전 다른 캐릭터라서 적응하는데
시간이 좀 걸렸다 ㅋ 그래도 귀여워~
황준첩은 맹의첨처에서는 몰랐는데
연기가 상당히 어색어색해서 ㅋ
캐릭터가 안 어울리는 건지 뭔지
그래서 몰입하기 꽤 힘들었지만
우선은 강니때문에 달리고 있는 중이다.
근데 중도하차할 것만 같은 너낌이 풀풀~
배우들을 보기 위해서가 아니라면
딱히 추천하진 않겠음 ㅋ

반응형
반응형


쿠팡플레이와 위티비를 싹 돌고나니
볼 게 없어서 티빙을 다시 시작했다.
오랜만에 들어왔더니 새로운 게 많아서 행복~

뭐부터 볼까 고민하다가
완전 처음 보는 드라마가 있길래
호기심에 클릭했다가 빠져버렸음 ㅋ

근데 전혀 사전 정보없이 시작했다가
갑자기 초반부터 갓 비슷한 게 나오길래
궁금해서 검색했더니 진짜 갓이래서 완죤 깜놀!
한복도 부족해서 이제 갓까지?!
이건 아니지... 해도 해도 너무하고만.
제발 선은 넘지 말자~!

드라마는 재밌는데 갓 때문에
살짝 흐린눈으로 달리고 있는데
우선 두 주인공이 나한테는 친숙한 배우여서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었던 듯.
남주 역을 맡은 오희택은 유성화원에서 봤었고
장혜문은 최근에 본 니호, 화염람에서 봐서
나름 친밀감이 있는 배우들이다. ㅋ

오희택도 그렇고 장혜문도
현대극 보다 고장극이 더 잘 어울리는 것 같다.
특히 오희택은 좀 다시 보게 됐음.
액션도 잘 하고 연기도 괜찮아서.

극 중 배경이 포청천이 사건을 수사하고
남주는 그 밑에서 일하는 인물이라
추억 돋는 포청천이 간 안 좋아보이는 안색으로
나옴 ㅋㅋ 나름 반가웠음 ㅋㅋ
그리고 사건에 휘말린 사형을 구하기 위해
강호에 왔다가 남주와 함께 사건을 수사하게 되면서
여주와 남주의 스토리가 시작된다.

수사물 로맨스라서 지루하지도 않고
연출에도 공을 들인 것 같아서
생각보다 드라마가 고퀄이다.
유쾌함도 있고 짠함도 있어서 진도가 쭉~쭉~ 나감 ㅋ

아직 초반이지만 재미있는 드라마를 발견해서
즐겁게 시청 중이다.
갓만 빼면...
계속 짜증나게 하면 중간에 포기할 수도 ㅋ
암튼 우선은 정주행 고고!

반응형
반응형

요즘 우리나라 드라마에서도 연하남이 대세인데
연하남의 정석을 보여주는 중드로 유명한
아적린거장부대를 쿠팡플레이에서 봤다.

이계예와 하여가 주연을 맡았는데
이계예는 다른 중드에서도 몇번 봐서 친숙했고
하여는 처음 본 배우였지만
둘 다 연기가 좋아서 마음놓고 볼 수 있었다 ㅋ

어릴 때부터 함께 자란 두사람의 나이 차이는
무려 7살! 게다가 너무 가족같은 사이라서
31살과 24살이 된 두사람이
어떻게 나이와 관계를 극복해 나갈지 궁금해졌다.

좀 더 가볍고 유치한 로맨스일 줄 알았는데
30대 여성의 일과 사랑에 대해서
진지하게 그려내는 부분이 의외였고
그 부분이 굉장히 좋았다.
계속 보고싶은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일편단심 누나한테 직진만 하는
연하남도 이 드라마의 매력!
흐뭇하게 지켜보게 되더라는 ㅋ

배우들이 다 연기를 잘하고
주연들의 케미도 좋아서 요건 정주행 고고!


반응형
반응형

후쿠하라 하루카 주연의 언럭키 걸!
타이틀 그대로 언럭키한 사람들이
행복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다.

1화부터 내용이 꽉 찬 느낌이라서 첫인상은 합격.
나레이션이 바카리즈무라서
혹시 각본을 썼나 했는데
아쉽게도 목소리 출연이었다.
근데 이 드라마 바카리즈무 냄새가 좀 나 ㅋ
아마도 개그맨이 각본을 쓴 듯.
뭔가 콩트같은 연극같은 그런 분위기가 있다.

언럭키한 세 명의 캐릭터를 맡은 배우들도
다 마음에 들어서 이것도 일단은 달려보기로.

일상을 그려내고 있는 것 같지만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분주한 느낌의 드라마라서
취향을 좀 탈 듯.

반응형
반응형

계속 중드를 보다보면 또 일드가 생각나기 마련!
오랜만에 선택한 일드는 내 취향이 가득 담긴
쿠로키 하루와 스즈키 료헤이 주연의 '내 누나'이다.

만화가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마스다 미리 작가의
만화를 실사화한 이 드라마는
함께 사는 누나와 남동생의 평범한 일상의 단편을
리얼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각자의 직장생활과 인간관계를 살짝 보여주고
집에 돌아온 두사람의 대화로 마무리하는
20분 정도의 짧은 구성이 굉장히 맘에 들었다.
특히 남매의 대화가 진짜 리얼리즘!
누나의 주옥같은 대사들이 아~주 귣귣~

드라마 분위기가 정적이고 등장인물도 많지 않아서
취향을 탈 것 같긴 하지만 입맛에 맞는다면
분명히 취향저격 당할 듯.
휴먼드라마이지만 뭔가 드라이한 느낌의
독특한 힐링드라마? 라고 할 수 있겠다.

아마존 프라임에서 작년에 공개되었는데
올해 테레비도쿄에서 방송 예정이라고 한다.
아마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게 될 것 같은 예감.



반응형
반응형


쿠팡플레이 중드를 한번 훑고 위티비로 왔더니
안 본 드라마가 몇 개 있어서 오늘은 요고!
나는 세월, 너는 별 1화를 감상했다.

우선 남주를 맡은 유해관이 너무 친숙해서
반가운 마음에 선택했다 ㅋ
오랜만이야~ 고소남씨 횽님~
여주 진의함은 처음 보는 배우여서 신선했고.
내용은 B급 판타지라고 해야하나?

남주는 죽을수 없는 불사신 같은 존재라
사고로 죽어도 좀비처럼 다시 살아나는 캐릭터이고
여주는 희귀병으로 여명 1년을 선고받은 시한부이다.
1화에서는 이 두사람이 우연히
버스사고에 휘말리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죽고싶어도 죽을수 없는 남주와
살고 싶은 여주의 이야기가 꽤 흥미로웠다.

웹드라서 연출과 각본이 살짝 b급인데
이게 나한텐 매력적이었다.
애매하게 진지하게 찍으면 진짜 이상했을 것 같은데
적당히 힘이 빠져있는 느낌이라서 좋았다.
소재도 독특하고 앞으로 어떻게 전개될지도 궁금해서
우선은 정주행 하기로 마음 먹었다.
24부작이라서 그리 길지도 않고.
제발 도중에 내용이 산으로만 가지않길 빈다! ㅋ

반응형
반응형


최근에 본 쿠팡플레이 독점 공개 중드 세번째!
이전 두 작품은 결국 중도 포기하고 말았는데
그나마 이 드라마는 개연성도 있고
평범하게 내용 전개도 있어서 ㅋ
계속 볼 수 있을 것 같다.

사빈빈과 왕자선이 주연을 맡았는데
사빈빈은 워낙 여기저기서 많이 봐서 이미 익숙했고
여주인 왕자선은 생소했지만 연기가 나쁘지 않아서
다행스러웠달까 ㅋ 워낙 복불복인 경우가 많으니까.

상해로 이직하면서 새로운 생활을 시작하게 된
여주와 그런 여주의 집주인이자 옆집에 사는 남주의
갑과 을 스토리인데 일적으로도 갑을 관계가 되어
앞으로 일어날 일들이 쉽게 예상 가능한 로코물이다.

광고와 마케팅 관련 일을 하는 주인공의
로맨스 뿐만 아니라 일에 관한 이야기도 담겨있어서
마냥 가볍지만은 않은 분위기라 좋았다.
그렇다고 막 뒷 이야기가 궁금해서 정주행 달릴만한
장르는 아니여서 한편씩 보다가 쉬다가 하는 중.
아직 초반밖에 안 봤지만 끝까지 달릴 예정이다.
연달아 드라마 뽑기에 실패해서 이건 꼭
마지막까지 흥미롭기를 빈다 ㅋㅋ




반응형
반응형

전형적인 순정만화의 실사판 일드!
인기배우와 매니저의 로맨스를 다룬 작품인데
생각한 것보다는 유치하지 않아서 정주행 결정.

일드의 요런 장르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추천.
한 회당 20분 정도여서 편하고 가볍게 볼 수 있고
장르 특성 상 전개가 엄청 빨라서 좋음 ㅋ

그냥 매니저와 스타의 관계가 아니라
알고보니 초등학교 동창이라는 클리셰~
여기까지가 1화 내용인데
앞으로 어떻게 흘러갈지도 쉽게 예상 가능하지만 지금은 이런 가벼운 걸 봐야하는 컨디션이라 ㅋ
딱 좋음.
역시 좀 오글오글거리는 게 많아서
그건 자체 필터처리 중 ㅋ

그리고 남주를 연기한 사쿠라이 카이토!
미스치루 사쿠라이 아들이라네?!!
닮았어~~!! 이건 놀랐음 ㅋ
호오... 계속 누구 닮았다고 생각하면서 봤는데 ㅋ
진짜 세월을 느껴버렸다 ㅋ

반응형

+ Recent posts